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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노·사가 함께하는 설 맞이 나눔행사' 이웃사랑 실천

전국 각지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1300만원 상당 물품 전달·시설 청소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2.17 0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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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 설을 맞아 자매결연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세대와 불우보호시설 등 소외계층 3000여곳을 찾아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상철 이사장과 박표균 노조위원장 등 '건이강이 봉사단' 30여명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소재한 632명이 거주 중인 아동보호소 '꿈나무마을'을 찾았다. 원생들에게 1300만원 상당의 도서·학습 프로그램과 생활용품, 쌀 600kg을 전달하고, 시설을 청소하는 등 노력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시적 후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할 수 있도록 매월 물품후원과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박표균 노조위원장도 "명절에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조합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은 노동조합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