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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군장병·사회복지시설' 위문

503보병여단 1대대, 북한이탈주민 아동보호센터 위문품 전달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2.17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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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가운데 군장병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16일 광산구의회 이영순 의장, 임이엽 부의장, 최병식 운영위원장, 정병채 기획총무위원장 등 의장단은 503보병여단 1대대와 양지새움터를 위문했다.

503보병여단 1대대(대대장 정선기)를 찾아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채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50만원 상당의 돼지 1마리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북한이탈주민 아동보호센터인 양지새움터(원장 김미경)를 위문하고 40만원 상당의 온풍기 2대를 전달했다. 양지새움터는 현행법상 비인가 보육시설로 정부의 지원이 없는 상황으로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실정이다.

의장단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