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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봉사단' 설맞이 나눔행사

16일 상도동 삼성농아원생들과 명절 음식 만들며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2.16 1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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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10명이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자리한 삼성농아원에서 청각장애 아동들과 함께 만두와 송편을 빚으며 '설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봉사단은 청각장애 아동들과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이용해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한화손해보험은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2008년 삼성농아원과 결연을 맺은 뒤 요리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이 정서발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 나눔행사에 참석한 황일현 한화손해보험 사원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상호부조'를 다시 한 번 각인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먼저 실천할 수 있는 보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화손해보험은 설을 맞아 전국 5개 지부에서 △다문화가족 명절체험 △사랑의 떡가래 나누기 △ 새해맞이 은혜의 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