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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빙기 특별 안전진단

작년 HSE-Q실 신설…경영진 안전의지 확고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16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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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안전사고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특별 안전진단에 나섰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전국 44개 현상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진단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8일부터 2월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안전담당임직원과 현장직원·외부안전전문가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흙막이·지하구조물·교량 등 위험공종 안전보건 관리상태 점검 △화재 및 비상사태대비 상태 확인 △위험성 평가활동의 실질적 운영 및 현장 실행상태 확인 △근로자 건강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해 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점검"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현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HSE-Q실을 신설, 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