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스코건설, 설맞이 떡국 나눔

인천 독거노인 300여명에 떡국·선물 전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16 17:20: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앞둔 가운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16일 부평역 앞 광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은 인천지역 독거노인 30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생필품이 담긴 설 선물 꾸러미를 전했다.

또,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말벗이 돼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시원한 안마로 지친 어깨를 풀어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떡국 나눔 봉사에 참여한 황태현 사장은 "찾아오는 가족 없이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떡국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대접, 겨울철 연탄지원 등 절기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