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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주당 90원, 총 9억450만원 현금배당

신공장 설립 비롯한 투자 병행, 배당은 예년 수준 유지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16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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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동차 내장재업체 현대공업(170030)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9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06%, 총 배당규모는 약 9억4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4년 12월31일이며 배당금은 내달 31일 주주총회 결의일 이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상장 당시 약속했던 중국 신공장 설립을 비롯한 투자계획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예년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공업은 차량용 시트부품과 자동차 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영위하며 암레스트와 시트패드 등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38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으며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