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신 성적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고생 대상으로 시험 기출문제, 일명 ‘족보’를 서비스하는 온라인교육 업체들이 호황이다. 실제로 요즘 새학기 첫 중간고사를 맞아 업체별로 작년 보다 30%~10%의 성장을 보이는 등 시험을 코앞에 둔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한 전문가는 지나치게 ‘족보’를 활용한 공부는 자칫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한다.
국내 최대의 시험 대비 전문사이트인 족보닷컴(www.zocbo.com)은 전국 약 11,000여개 초중고등학교의 약 47만개의 시험 문제 파일 자료를 구축하고 있는 사이트로 누적 회원 기준으로 약 80만명의 학생 및 교사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험을 대비한 자료를 구축하면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핵심족보, 단원별 족보, 지역별 단원족보, 서술형 예상문제, 우리학교 예상문제, 심화문제 족보 등 세분화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신닷컴(
www.naeshin.com)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출문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장점이고 과목별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학교 시험지를 제출한 회원에게 e-money 5천원을 보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에듀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기출닷컴(www.gichool.com)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특목고 대비 문제 및 영역별, 연도별로 수능 문제도 제공한다.
최근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하여 서술형 기출문제집도 출간했다.
디딤돌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문제닷컴(www.moonje.com)도 차별화된 문제은행 시스템과 평가서비스 등을 앞세워 학생들로부터 인기다. 특히, 타 사이트에는 없는 영문법 문제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7일간의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