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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기념일·여행 바우처카드 출시

복지제도 운영 효율성·복지만족도 제고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16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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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대표 김상용)는 기업·기관 임직원의 기념일과 여행 복지서비스를 선불카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복지바우처 서비스인 'ez-ONe 기념일카드와 여행카드'(이하 기념일·여행카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기관이 직원들에게 다양한 용도에 따라 선택적복지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건강 △기념일 △여행 △보육 △문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있지만,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특히 직원 기념일과 여행 관련 복지 명목 삼아 일반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우 원래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이것을 관리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기념일·여행카드는 해당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복지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복지만족도가 모두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z-ONe 카드는 이지웰페어가 비씨카드와 제휴해 사용자가 해당 복지 항목에 부합하는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맞춤형 무기명 선불카드로, 기업·기관이 복지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복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제지원서비스다. 

기념일카드는 사용자의 기념일 목적에 맞게 △외식 △케익 주문 △영화 관람 △건강기능식품 구매 등과 관련된 제휴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행카드는 여행 목적에 맞게 여행사,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과 관련된 제휴 사용처 중 사용자가 자유롭게 카드에 기재된 금액 한도 내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기념일·여행카드를 출시에 맞춰 제휴 사용처와 협력해 ez-ONe 카드 사용자에게 사은품과 할인쿠폰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시즌별 프로모션도 별도로 전개한다.

아웅러 사용자가 기념일카드를 생일뿐 아니라 결혼·출산 등의 다양한 기념일에도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사용처를 확대하고, 여행카드는 여행사·숙박시설 이외에도 여행 용품 등으로 제휴 사용처를 추가해 6월 이내에 2차 출시할 계획이다.

기념일·여행카드를 이용하려는 사용자는 ez-ONe 카드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제휴 사용처와 이용방법 등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이나 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검진카드에 이어 기념일·여행카드를 출시하는 등 ez-ONe 카드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기계발, 문화레저, 육아지원, 인센티브(성과보상) 서비스 그리고 사회서비스 관리 분야 등 기업·기관의 다양한 복지 항목을 바우처로 제공하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의태 이지웰페어 바우처본부장은 "프랑스·미국 등에서 식비, 문화레저 등 해당 복지 분야에 맞게 사용하는 바우처가 보편화된 것처럼 우리나라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 상품권을 대신해 해당 복지항목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돕는 바우처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지웰페어는 정부 각 부처나 지자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적극적인 연계를 모색해 급식·보육바우처 등 전자바우처를 기반으로 한 공공복지의 효율성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