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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엄지족' 사로잡는 이색 캠페인

모바일 라이프 지원…와이파이 버스·스마트폰 충전 정류장 운영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16 0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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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무료 와이파이 버스, 스마트폰 충전센터 등 모바일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새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무료 와이파이 버스는 G마켓이 서울시 101, 151, 152번 노선버스 총 40여대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G마켓 히어로라는 테마의 브랜드 캠페인으로 버스 승객 중 G마켓 앱을 가진 고객이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모든 승객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에 스마트폰 충전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G마켓 앱을 다운받은 고객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현재 강남역, 공덕역, 양재역 등 9곳의 버스 정류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월부터 논현역, 노량진 등 6곳을 추가해 총 15개의 서울시내 버스정류장에 4월 말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G마켓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TV 광고로 제작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항일 G마켓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론칭한 이후 모바일 쇼핑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와 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며 "단순 쇼핑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고객들의 모바일 라이프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