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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수술 전국상위 2% 여수 백병원 10명 무료수술 예고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2.15 1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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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상위 2% 관절전문병원인 여수 백병원(원장 백창희.사진)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진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미뤄왔던 지역의 저소득층 관절질환자 10명을 선정해 무료수술을 진행한다.

여수 백병원에 따르면 수술 대상자는 여수지역 거주자로서 국민기초생활대상자나 일반인중 생계곤란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복지기관 또는 여수백병원 경영전략실로 접수하면 된다.

병원에서는 대상자의 적합성 등을 서류검토 후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통보할 방침이다.

백병원 관계자는 "관절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사업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백병원 경영전략실(061-650-4580)로 하면 된다.

여수 백병원은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 관절질환 전문병원에 2회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