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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대표전화안내센터 위탁사업자 모집

응대 서비스 품질 개선…법원 만족도 도모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14 0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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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법원행정처는 2015년 법원대표전화안내센터 업무를 진행할 전문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대표전화안내센터를 통해 인입되는 전화민원에 대한 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개선을 통해 법원에 대한 만족도를 도모하고, 단순 상담과 조회업무를 외부기관에 위탁해 운영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법원대표전화안내센터 위탁사업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2016년 2월29일까지이며 1년 간, 총 15억2907만6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위탁운영인력은 △매니저 1명 △팀장 1명 △강사 1명 △상담사 52명 등 총 55명이다. 단, 전화량 등 여건에 따라 상담사 규모는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근무시간은 평일 근무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사의 주요 업무는 △민원인 질문 답변 △직원조회 △부서연결 △사건안내 △구비서류 안내 △협의이혼절차 안내 △기타 간단한 문의사항 안내 등이다.

협상대상자 선정방식은 제안서 평가 80%와 가격평가 20%로 구성되며, 기술능력 평가 점수가 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제안서 기술평가 세부항목은 △일반부문 10점 △사업관리부문 35점 △인력관리부문 30점 △사업지원부문 15점으로 이뤄진다. 특히 신용등급에 따른 경영상태와 상담센터운영실적에 따라 최대 각각 5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제안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제안서평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0인 내외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법원대표전화안내센터 위탁운영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4일 오후2시까지이며 평가일시 및 장소 등 상세내용은 수요기관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