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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vs현대차, 복합할부 수수료 협상기한 10일 연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2.13 1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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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를 두고 협상 중인 현대차와 신한카드가 협상기한을 10일 연장키로 했다.

1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대차와 신한카드는 협상기한을 25일까지 열흘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신한카드와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복합할부 수수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상에서 BC카드 때와 마찬가지로 현재 1.9%인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신한카드 체크카드 수수료 수준인 1.3%로 인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한카드는 1.5% 이하로는 수수료를 낮추기 힘들다는 입장인 만큼 앞으로도 이견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