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카드가 지난 2013년도 연말정산 오류 건에 대해 전액 보상한다.
삼성카드는 13일 결제금액이 소득공제에 반영되지 않은 고객들이 재정산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추가로 삼성카드 포인트 3000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12월까지 삼성카드 포인트 연계 할부상품을 통해 SK텔레콤 통신단말기를 구매한 회원 6만7000명이다. 삼성카드는 국세청에서 세액을 재정산해 원천징수의무자(재직회사)에게 미반영 금액과 세액을 통보해 환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세청 재정산 작업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돼 환급통보가 완료되는 시점에 회원들에게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회원에게는 사과의 의미로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3000점을 오는 3월10일까지 추가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