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소방안전협회와 광주광역시 120빛고을 콜센터는 콜센터 시스템 구축과 상담사 인력을 운영할 전문 위탁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고객중심의 상담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해 표준화된 상담업무 체계로 상담 서비스 품질개선 및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콜센터 구축기간 3개월…3년까지 연장가능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콜센터 시스템 구축 및 상담사 인력에 대한 위탁운영업체를 모집한다. 콜센터 구축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간이며, 상담사 위탁운영 기간은 업무개시일로부터 1년간 진행된다. 단, 상호 이견이 없는 경우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에 한국소방안전협회는 관리자 1명, 상담사 9명 등 총 10명에 대해 4억1148만992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상담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계약방법은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이다.
입찰 참가요건은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단일실적 10석 이상의 콜센터 3건 이상 구축 경험이 있는 업체로, 발주처로부터 증명받아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 결정방법은 기술평가 80점·가격평가 20점, 총 100점 기준이며 기술능력 평가분야 배전함도의 85%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기술평가 항목은 사업실정 등 정량적 평가 5점, 사업수행 및 운영 전략을 포함한 정성적 평가 75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단일실적 10석 이상의 콜센터를 구축한 경험이 있는 경우 최대 5점의 가점이 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협회 콜센터 구축 및 위탁운영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며 서울 영등포구 한국소방안전협회 5층 고객서비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안 발표 일자 및 장소는 내달 3일 오후 2시, 협회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콜센터 구축·운영·인증실적 따라 최대 5점 부과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도 2015년 콜센터 시스템 임차 및 상담사 관리·운영 위탁운영사업을 내달 1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전개한다.
상담사 운영규모는 매니저 1명·상담사 12명을 포함해 13명으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공휴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게 된다.
주요 상담분야는 △여권 △사회복지 △관광 △문화체육 △환경 △교통 상담안내 △시정 홍보역할 △생활불편 접수 △처리결과 통보 등의 업무다.
위탁업체 선정방식은 기술능력평가 80점, 입찰가격 평가 20점으로 종합평가 결과 70점 미만은 협상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술능력평가 중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0년 이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기업 콜센터 시스템 구축·위탁운영 실적과 신용평가등급, 인증실적이 있는 경우 최대 각각 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며, 광구광역시청 자치행정과 민원봉사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안평사 및 협상일은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