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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군납업체 민원 콜센터 개소

군수품 생산현장 애로사항 실시간 상담 위해 전문 상담사 6명 배치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2.13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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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군수품 품질을 보증하는 국방기술품질원이 군수품 품질보증 업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군수품 품질 콜센터 119'를 지난 9일 개소했다. 

이에 대해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품 품질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함은 물론 정부와 업체 간 현장 소통과 협력을 원활히 하기 위해 콜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수품 품질 콜센터 119'는 군수·군납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항에 대해 궁금하거나 모르는 사항, 애로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전용전화(055-7515-119)로 전화하면 각 분야 전문상담사들이 설명을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상담사는 총 6명으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야간에는 ARS 전환돼 문의사항이 녹음되고, 야간에 들어온 문의 내용은 익일 해피콜을 통해 해결한다. 

또 1차 전문상담사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항은 각 부서 전문직원들에게 전환돼 2차 상담이 이어져 고객 만족도 향상을 꾀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는 "현재 '군수품 품질 콜센터 119'가 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업체들이 많다"며 "홍보를 위해 군수 관련 업체에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고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공지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현재 전문가로 이어지는 상담을 다른 부서의 여직원이 받아 연결하고 있지만, 향후 전문 인력을 1명 채용해 기본적인 상담은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