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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노하우 모두 담은 '오디세이 웍스 퍼터'

헤드·그립 무게 균형 통해 일관된 스트로크 보장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2.13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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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최고의 테크놀로지가 모두 집약된 신제품 '오디세이 웍스 퍼터'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웍스는 혁신적인 '퓨전RX 인서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부드럽고 내구성 좋은 우레탄 소재의 화이트 핫 인서트와 지폐 한 장 정도 두께인 0.4mm 초박형 스틸 페이스가 하나로 결합한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볼의 직진성 향상은 모든 퍼터 브랜드가 가진 숙제인데, '오디세이 웍스'는 퓨전 RX 인서트 기술을 해답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퍼팅 시 볼이 구르지 않고 미끄러지는 '스퀴드 현상'을 최소화해 정확한 볼 구름을 실현시켰다. 

이와 더불어 화이트 핫 인서트로 특유의 부드러움을 제공하고, 촘촘한 타원형 문양의 패턴이 새겨진 스틸 페이스가 볼 딤플과의 자연스럽게 맞물려 마찰력을 극대화해 볼의 직진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디세이 퍼터 역사상 가장 정교한 헤드 디자인도 새롭게 출시된다. 투볼 정렬 시스템을 적용한 '투볼 팽' 퍼터는 기존 투볼 퍼터보다 42% 향상된 관용성과 20%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더욱 안정적인 퍼팅을 돕는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KPGA와 KLPGA 양대 투어 사용률 1위인 오디세이 퍼터가 지금껏 축적해온 기술이 모두 들어간 제품"이라며 "제품명 '웍스'에서 보여지듯 오디세이 최신기술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오디세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걸작"고 말했다. 

한편 오디세이 웍스는 버사(Versa) 얼라이먼트가 적용된 여섯 가지 버사 라인과 네 가지 버사 카운터 밸런스 라인이 출시된다. 

기존 제품보다 더 무거운 헤드와 그립을 장착한 카운터 밸런스 라인은 헤드 쪽에 치우쳤던 무게 균형을 중량 헤드와 슈퍼 스트로크 그립(일반 그립보다 두꺼운 그립)으로 양분해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보장해준다. 

또 신체를 활용해 시계추와 같이 안정적인 퍼팅을 구사할 수 있었던 밸리퍼터가 내년부터 사용 금지되는 만큼 카운터 밸런스 기술은 향후 밸리퍼터를 대체할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