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홈프로젝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가격 때문에 쉽게 접근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보급형 홈프로젝터 잇단 출시로 이제 저렴한 가격으로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각 프로젝터 업체들은 특히 80인치 이상 대형화면 구현시, PDP TV 대비 우수한 화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발 빠르게 혼수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벤큐코리아(한국지사장 최종성, kr.BenQ.com)의 ‘MP510’은 60만원 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벤큐의 가정용 프로젝터이다.
지난 해 말부터 한국시장에 선보인 이 제품은 기업용으로 사용되던 프로젝터 가격을 옛 VCR 한 대 가격대로 낮춰 출시해 주목을 받았으며, 쉬운 조작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벤큐 MP510은 해상도 800*600(SVGA급)에 밝기 1,500안시를 지원하며 기존 LCD 홈 프로젝터에 비해 월등히 높은 2000:1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는 DLP* 홈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이다. 따라서 약한 거실 조명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명암비는 암부의 디테일을 살려 또렷하고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영화 감상 및 비디오 게임에 적합하다. 외관디자인은 가전기기와 잘 어울리도록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그로시로 마감했으며, 램프수명 3,000시간과 A/S 2년을 제공한다.
벤큐의 프로젝터 담당자는 “MP510은 SVGA급 해상도(800*600)를 지원하는 보급형 모델로 최선의 선택이며, 프로젝터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나 업소, DVD방 등에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가 인기 요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