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펀드판매채널인 펀드슈퍼마켓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인기펀드는 '에셋플러스해피드림투게더자1(주식혼합)S'클래스였다.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해당펀드는 모투자신탁인 '에셋플러스 해피드림투게더증권모투자신탁(주식혼합)'에 90% 이상의 자산을 투자한다.
또 모투자신탁은 자산의 50%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주가지수선물 헤지비율 조절전략을 구사해 수익을 추구한다. S클래스의 경우 3개월 수익률은 1.14%이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증권1(채권)S'와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고객 연령별로는 1위를 차지한 에셋플러스해피드림투게더펀드만 유일하게 50대 투자자가 34%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펀드들은 대부분 30~40대 투자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국정민 펀드온라인코리아 과장은 "지난달에는 유독 주식혼합형, 채권형펀드가 판매량 1, 2위를 휩쓸었고 차이나펀드와 헬스케어펀드 투자도 활발했다"며 "전체 펀드시장에서 수익률을 좋고 많이 판매된 상품들이 펀드슈퍼마켓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은 지난해 4월 47개 자산운용사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상품선정과 배치에서 특정기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중립적 판매채널로 운영 중이다.
특히 '운용사 추천펀드' 제도를 통해 자산운용사가 직접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제시하고 있으며 운용사 추천펀드는 시장상황과 상품성, 운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3개월 단위로 변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