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를 비롯 유통업체마다 경기 진단의 바로미터인 남성정장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남성정장 1+1초특가전’을 전국 50개점에서 진행하여 정장, 드레스셔츠, 넥타이 등 관련 상품을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옷값의 거품을 뺀 중소 의류 업체 10여 곳이 참여하여 보스렌자, 젠제노, 솔로지오, 겐지아 등 브랜드 정장을 150,000만원에 구입 시 1벌 가격에 추가로 1벌을 증정하는 1+1 행사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도 5,000원 균일가전, 9,800원 균일가전 등을 함께 진행하며 행사 상품 이외 브랜드 제품은 10% 에누리 판매한다.
롯데마트 남성의류 담당 양윤모 MD(상품기획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남성의류, 특히 남성정장 매출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면서 “이번 행사는 남성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수 중소 업체 남성정장 총 5만 여벌 30억원 가량의 물량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