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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공직자들 '설명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형편 어려운 2631세대와 복지시설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2.13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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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 공직자들이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700여 광산구 공직자들은 12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2631세대와 복지시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위문은 복지행정과를 비롯, 36개 실·과·소 및 의회사무국, 21개 동주민센터에서 배려계층 세대와 시설을 방문해 참치셋트 270개, 김,멸치세트 45개, 백미(20kg) 130포대, 백미(10kg) 234포대, 제수용품 50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첫 시작은 민 구청장이 12일 신흥동 '투게더 장애인 단기보호센터'와 신가·우산동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보호센터에서 민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는 일은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이다"면서도 "이번 이웃 살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공직자들에게도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는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명절 위문품 전달 이후 위문대상 가정과 지속적인 안부살핌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