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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설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소모품 무상교환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2.13 1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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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아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4일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이며,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도 필요시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서비스코너는 하행 휴게소에는 17일에서 18일, 상행의 경우 19일에서 20일에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경부선 추풍령 △중부선 음성 △중부내륙선 충주 △영동선 여주(하행만 4일간) △남해선 함안 △중앙선 치악 △천안논산선 정안 △대전통영선 덕유산 △서해안선 서산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만 4일간) △죽암 △칠곡 △호남선 백양사 △중앙선 치악(하행 4일간) △서해안선 화성 △군산이며, 한국GM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평창 △남해선 섬진강(하행 4일간) △중앙선 치악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경부선 천안삼거리 △영동선 문막 △남해선 함안 △서해안선 대천에 진행되며, 쌍용차는 △경부선 망향(하행) △천안삼거리(상행) △호남선 정읍 △영동선 여주 △남해선 진영 △서해안선 화성에 서비스 코너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