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DHL 코리아(www.dhl.co.kr)가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DHL 어린이 체험 센터’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DHL 코리아는 국제 특송 서비스 이용 과정을 영어로 배우고 체험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DHL 코리아는 수유캠프 내에 DHL 서비스 포인트를 똑같이 재현하고, YBM 에듀케이션과 함께 특송 관련 내용을 강화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했다. 외국인 강사가 DHL의 직원 역할을 하고, 어린이들은 물품 배송 신청에서 수령까지 국제 특송 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 발송한 물건이 어떻게 외국으로 보내져 수신인에게 전달되는지, 예약에서 발송물 픽업, 공항 이동, 비행기 운송, 세관 통과 등 일련의 과정을 물류 흐름도를 이용해 배운다.
이 날 DHL 일일 직원으로 변신한 알란 캐슬스(Alan Cassels)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인터넷과 같은 가상의 통로뿐만 아니라 실제로 연결되어 있는 국제적인 운송 경로 역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 어린이들이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DHL 어린이 체험 센터’ 는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 내에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시 운영되며, 방문 신청 문의는 인터넷 웹사이트(suyu.sev.g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