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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자동차·충남콜센터 운영 위탁 공고

정성·친절의 대민서비스 제공…'감동 도정' 구현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12 1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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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전기자동차·충전기 콜센터와 충남콜센터는 오는 4월부터 민간위탁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위탁사업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운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콜센터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공업무에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전기자동차·충전기 콜센터…365일·24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자동차·충전인프라 이용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도민·관광객에게 제공, 정성과 친절의 행정 서비스 실천으로 감동 도정 구현하고자 전문 콜센터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상담 및 현장서비스 인력은 현장관리자 1명, 상담사 3명 등 총 4명이며 이에 9889만1000원(부가세 포함)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상담운영 시간은 24시간 휴무 없이 진행된다. 단, 상담사 근무조는 인입 콜 수의 변화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콜센터 운영을 위한 사무실, 운영시설장비 구축과 출동차량은 수탁사업자가 확보 및 부담해야 한다.

수탁사업자 선정 방식은 기술능력 80점, 가격 20점을 기준으로 하며 평가결과 총점 70점 이상인 자가 없을 경우 재공고입찰에 부친다.

기술능력평가는 정량적 평가 20점, 정성적 평가 60점으로 사업실적·경영상태에 따라 최대 8점의 가점을, 전기차·충전기 콜센터 운영실적에 따라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위탁사업의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청 에너지산업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한다.

제안평가위원회 개최는 오는 24일 전후 별도로 통보하며 26일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이 진행된다. 이후 내달 4일 전후로 협약 계약체결이 완료될 예정이다.

◆도정업무 단일화·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

충청남도는 도정업무의 단일화·전문화된 민원 전화상담 창구 운영과 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하고자 충남콜센터 운영 위탁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콜센터 위탁운영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 장기계속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력구성은 센터장 1명, 상담사 6명 등 총 7명으로 이에 충청남도는 2년 동안 4억1813만4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단, 2015년 1차년도 계약기간은 9개월, 2차년도 12개월, 3차년도의 경우 3개월간 진행된다.

주요업무내용으로는 △민원 상담 및 안내 △고객관리 △상담인력 운영 △콜센터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 △콜센터 시설·유지관리업무 등이며, 상담운영 시간은 평일기준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협상적격자 선정방식은 기술능력평가 80점, 입찰가격평가 20점으로, 기술능력평가 중 정량적 평가 20점·정성적 평가 60점으로 이뤄진다.

평가 방법은 합산 점수가 동인한 제안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기술 능력평가점수가 높은 제안자를 선순위자로 하고, 기술능력 평가점수도 동일한 경우 추점으로 선정한다.

특히 정량적 평가 중 최근 3년 이내 콜센터 운영 경험실적에 따라 최대 8점의 배점이 주어지며, 제안회사의 경영상태·신인도에 따라 최대 각각 6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충남콜센터 운영 위탁사업의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충남도청 도민협력새마을과 민원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제안설명 및 평가회는 내달 3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본관 5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