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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구 어르신 초청 '설 나눔 한마당' 잔치

100여명에 떡국 직접 배식, 참석 못한 가정은 은행장 직접 방문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2.12 1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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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12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구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우리은행 설 나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CEO들은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노래자랑을 곁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이후에는 이 은행장은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 설치하고 쌀을 전달했다.

임직원들도 온수매트 200여개와 은행장 취임 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을 포함해 약 4000kg의 쌀을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우리가 표방하는 강한은행은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월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스케이트 행사를 열어 겨울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000여개 영업점 또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