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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다각화' 주력"

설립 이후 480% 성장…토털 IT 서비스 기업 자리매김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2.12 1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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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엔텔(대표 오태영)은 올해 사업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다각화와 함께 고객 중심 비즈니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엔텔의 ES(Enterprise Solution)·CN(Carrier Network)·BD(Biz Development)사업은 △정보통신 컨설팅 △시스템·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공급 △네트워크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작년 매출 2520억원을 달성, 토털 IT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에 가속하고 있다.

ES사업 부문은 IP텔레포니, 컨택센터, NI 각 사업팀의 고른 성장으로 사업 초창기 이후 현재까지 16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SI·NI 시장에서 고객과 신뢰를 쌓아가며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는 중이다.

특히 올 초에는 커머셜 분야에도 집중하기 위해 고객 다각화의 일환으로 조직개편을 통한 '커머셜 사업팀'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 지엔텔 관계자는 "고객 요구와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이끌 채비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솔루션 다양화·유지보수 인프라 강화 등 사업 활성화와 고객 신뢰에 기반을 둔 성공적인 사례를 확보해 나가며 지속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공공부문 건실화는 물론, 우수 솔루션과 기술력·분야별 최고 역량의 파트너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 △국방 △통신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고객 요구와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IP텔레포니, 컨택센터 음성분야의 강세가 데이터 네트워킹 사업으로 연결되면서 성장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특히 주니퍼의 핵심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으로 지엔텔의 영업력과 기술력, 주니퍼의 네트워크 솔루션이 결합,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해 다양한 산업영역 고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드림넷 △유넷시스템즈 △LK시스템즈 등 국산솔루션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지엔텔 중심의 국산 솔루션 기업들이 뭉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임기수 지엔텔 부사장은 "그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외적인 성장에서 앞으로는 내실화에 더욱 치중할 계획으로, 올해는 특히 커머셜 부문과 솔루션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엔텔 ES 사업부문은 지금까지 쌓아 올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 정보통신 시공 능력평가 6위에 랭크된 지엔텔은 오는 2017년 'Total IT 서비스 기업 Top 10'을 목표 삼았다. 지엔텔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480% 이상 성장과 함께 공공을 중심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