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이 기업은행 BC카드와 제휴해 ‘대한통운 트레블(Travel) 카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렌터카 업체가 은행과 제휴해 카드를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통운 트레블 카드는 렌터카 임대, 주유, 항공기 이용, 놀이동산 입장 등 여행에 드는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여행특화 카드다.
연회비가 없고, 렌터카 결제시 35%∼70%, 항공기는 국내선은 5%, 국제선 7%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유시에는 리터당 130원을 할인해 주며, 렌터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LPG 차량 충전시에도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대한통운렌터카 홈페이지(www.korexrentcar.co.kr)나 기업은행 고객센터(1566-0088/신청번호 3번)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7000여 대의 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통운은 SK텔레콤과 제휴해 문자로 거는 전화 ‘워드다이얼’로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와 대한통운택배와 렌터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트레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대한통운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잠수함, 유람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펜션 무료숙박권(10명)과 렌터카 2박3일 무료 이용권(10명)을 증정한다. 기간은 4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