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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관광객에게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 노력

2월부터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 집중 지도단속 실시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2.12 13: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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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와 함께 관광객에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

2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관내 중앙공원 외 4개소 및 기타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점검한다.

무허가 불법건축물 뿐만 아니라 해빙기를 대비해 도시공원 내 만연해 있는 국·공유지는 물론 전·답이 아닌 사유지 내 불법경작지를 일제조사한다.

점검결과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은 사전계도를 하고 훼손지에 수목을 식재하는 등 불법경작지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불법경작지는 태풍이나 홍수 등 재해시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서구 관계자는 "도시공원 내 혐오감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도시공원 내 법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