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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버거·디저트 등 평균 3.0% 가격 인상

최소 100원부터 최대 300원까지 가격 인상 결정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12 1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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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리아는 16일부터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버거류, 디저트류 등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품목은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 등 100원에서 300원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약 3.0% 수준으로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및 새우버거는 3300원에서 3400원이 된다.

롯데리아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각종 수입 원자재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가격상승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의 경제적 요소 △외식업 전반적 경기 불황에도 인건비 및 임차료 등 제경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부담을 감안해 최소화 수준으로 인상을 결정했다는 부연도 보탰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