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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지난해 거래액 2421억·매출액 340억 달성

2013년 대비 매출액 4.3%↑…지속·안정적 성장 이어가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12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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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대표 김상용)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거래액 2421억원,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액은 전년대비 19.3%, 매출액 4.3%, 영업이익 4.1%, 당기순이익 2.3% 각각 증가한 수치로 이지웰페어는 2003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한화그룹, STX중공업,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도청 등 100여개 기업·기관 수주와 다양한 복지상품 입점,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복지플랫폼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채널을 통한 거래실적도 2013년 대비 약 310% 증가한 점도 전체 실적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김상용 대표는 "지난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내부 역량강화에 많은 투자요소가 발생했지만 선택적 복지사업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이익을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사회복지사업 외에 복지패키지사업, 바우처사업, 복지센터와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전개를 통해 단기 및 중장기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당일 결산이사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전년대비 50% 늘린 1주당 75원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을 운영해 주가 안정을 도모한 것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환원을 위한 경영활동으로 해석된다. 이지웰페어 측은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이익 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며 △선택적복지사업 △복지패키지사업 △복지바우처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