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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보이는 ARS' 서비스 시작

복잡한 ARS 메뉴구조 한눈에…이용시간 단축·편의성 제고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2.12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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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기존 음성 ARS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한카드 상담센터로 전화하면 △개인회원 32개 △가맹점 9개 △법인 5개 △비회원 4개, 총 50개의 메뉴를 안내멘트에 따라 선택해야 했지만 '보이는 ARS'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이용시간이 줄어들고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결과를 조회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직원연결' 메뉴 선택 때 예상대기시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Smart매니저' 앱을 설치한 고객의 경우 '보이는 ARS' 이용 후 해당 앱으로 전환이 가능해 더욱 상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 ARS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일반고객 및 청각장애 고객들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서비스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