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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록 의원, 건보공단 '일일명예지사장' 민원 청취

"국민이 공감하는 보험료 부과체계 마련에 최선 다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2.12 0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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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지사장 이성수)는 11일 김정록 새누리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부과체계 불만민원 등 공단의 민원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정록 일일명예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업무·현안을 살핀 후 "전 국민이 보험료 부과체계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단 지사는 직접 민원을 접하는 만큼 부과체계 개선을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현장의견을 반영,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공단의 진종오 기획본부장, 임재룡 서울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금연치료 프로그램 건강보험 지원사업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지사를 방문한 지역주민을 안내하고 보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만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보냈다.

김 의원은 체험 소감으로 "건강보험이 아프고 어려운 국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행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해 지역주민의 불만사항을 직접 들을 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보험료 부과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