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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6%, 상반기 공채취업 "확신 없다"

'경제적 어려움 닥쳤을 때' 가장 불안함 느껴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12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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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321명에게 '구직자 스트레스 및 불안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결정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51.25%였으며 92.41%는 '현재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답변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언제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는 26.25%가 '경제적 어려움이 닥쳤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23.75%) △나이가 많다고 느껴질 때(17.5%) △구직활동이 장기화될 때(13.75%) △나이 드신 부모님을 볼 때(11.24%) △스펙이 부족해 이력서에 채울 것이 없을 때(7.51%) 순이었다.
 
또 '구직스트레스로 인해 겪은 증상이 있는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에 28.16%가 '심리적 위축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무기력함(13.79%) △우울증(11.78%) △불면증(9.48%) △대인기피증 (9.2%) △소화불량(8.05%) △두통(7.76%) △체중증감(5.46%) △탈모(4.02%)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 '이러한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가'라는 물음에 29.11%가 '취미나 문화생활'이라고 답변했으며 차순위는 △친구들과 음식을 먹거나 수다(21.52%) △운동(17.72%) △수면(16.46%) △음주나 흡연(12.66%) △쇼핑(2.53%)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