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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 노사합동 자원봉사 나서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2.11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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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공사 정선수 사장과 이정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15명은 11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빛고운복지센터에서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 공사 직원들은 노인, 장애우들과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민요 부르기 등 민속놀이를 하며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12일에는 차량운영처 직원들이 남구 방림동 '성요셉의 집'을 방문해 급식봉사, 말벗해드리기 등의 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전략기획처 직원들이 서구 화정동 ‘희망의 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목욕 돕기 봉사를 펼칠 예정으로 설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 베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설 맞이 1사 1촌 자매마을 특산물 구매 운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소외계층 돕기 기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광주시민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