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이하 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이하 경영공시) 참여기업을 내달 말까지 모집한다.
경영공시는 사회적기업의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적 성과 등 52개 기업 정보를 자율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진흥원은 경영공시를 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회적기업 매거진 36.5 홍보 코너에 공시기관의 상품과 서비스를 연재했다. 또 사회적기업 모태펀드 투자대상으로 공시기업 11개소 추천, 1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김재구 원장은 "경영공시 참여기관은 판로개척 및 사회적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전문컨설팅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해 경영 건실화에 지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경영공시 참여 확인서'를 발급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공시 기관의 제품 및 서비스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져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