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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최대 9.51%' 수익추구 원금보장형 ELB 모집

연 최대 13.8% 수익추구 종목형·지수형 ELS 동시 판매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11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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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12일 오후 1시까지 최대 9.51%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ELB(파생결합사채)와 연 최고 13.8%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종목형 ELS(주가연계증권), 연 최고 10.7% 수익추구 지수형 ELS 등 투자상품 3종을 함께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 ELB 33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짜리 상품이다. 지수상승률에 따라 만기수익률 최대 9.51%를 추구하며 원금 102.01%가 보장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를 포함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참여율 50%를 적용해 최대 9.51%의 수익이 지급된다.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의 102.01%가 보장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초자산이 코스피200지수고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2.01%를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안정적으로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목형 상품인 '키움증권 ELS 488호'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최고 41.4%(연 수익률 13.80%)의 수익을 지급하고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1년·1년6개월), 85%(2년·2년6개월·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1.4%(연 수익률 13.80%)로 상환된다. 손실가능조건(녹인)은 60%다.

지수형 상품인 ‘키움증권 ELS 489호’의 기초자산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며 손실가능조건(녹인) 55%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최고 32.10%(연 수익률 10.70%)의 수익을 지급하고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 90%(6개월·1년·1년6개월), 85%(2년·2년6개월·3년) 이상이면 최고 32.10%(연 수익률 10.7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32.10%(연 수익률 10.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세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홈페이지와 HTS, 모바일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또 같은 기초자산으로 조건이 조금씩 다른 ELS 및 ELB상품을 설 연휴 전에 한 차례 더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