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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후후 "집전화에서도 스팸전화 확인 가능"

kt 스마트홈폰 '후후' 핵심기능 서비스 연동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11 1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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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 cs(058850·대표 임덕래)가 kt 스마트홈폰을 통해 통화플랫폼앱 '후후' DB를 연동한 스팸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t 스마트홈폰은 전화 기능과 함께 TV보기, 음악듣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다. 그간 후후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했다.

이번에 kt 스마트홈폰에 후후 서비스가 연동되면서, 스마트홈폰을 사용하는 가정과 업소에서도 스팸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동되는 서비스는 스팸전화 식별, 발신처 정보확인, 이용자 공유정보 등 후후의 핵심적인 기능이 모두 제공된다. 

서비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kt 스마트홈폰에서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맞춰져 3월부터는 전 지역에 적용될 전망이며 이용 가능한 단말기 모델은 스마트홈폰HD와 스마트홈폰mini 이다.

한편, 후후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3000만여건의 스팸DB와 114DB를 바탕으로 월 약 16억건의 전화번호 식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