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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신임회장 추대

'꿈과 희망이 있는 코스닥' 상장사 권익옹호 비롯 주요 추진사업 제시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11 11: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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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협회가 11일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코스닥'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과 역동성 지원을 올해 중점 목표로 세웠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코스닥기업의 권익옹호 및 시장의 건전한 발전지원 △상장사 지속성장동력 및 창출 사업 추진 △회원사 임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강화 △회원사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소통채널 가동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허용도 태웅 대표이사 회장을 협회 신임 부회장,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등 4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이 대부분인 코스닥시업이 어려운 국가경제의 희망이 되고 투자자와 임직원 모두에게 꿈의 터전이 되도록 회원사와 고민을 함께하며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경철 신임 회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기계설계학에서 수학했으며 미시건대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유진로봇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