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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서울병원, 암 유전체 분석 공동 연구 협약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2.11 1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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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와 삼성서울병원이 암 유전자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처방을 할 수 있는 암 유전체 분석 공동 연구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암 유전체 분석은 유전자 변이를 분석해 같은 암이라도 개인특성에 따라 항암제 처방을 각각 다르게 하는 기술이다. 현재는 항암제 투여 후 치료반응에 따라 약물의 종류와 항암횟수를 결정한다.

하지만 암 유전체 분석이 완료되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 종류와 투여방식을 결정할 수 있어 항암치료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