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씨아이콜스(옛. 아이콜스)는 금융감독원의 L사 조사발표가 자사와 관련 있다는 시장 루머와 무관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문 전문
당사는 한라그룹의 정보통신 계열을 모태로 설립되어 시스템통합(SI), IT아웃소싱(ITO), 컨설팅 전문업체에서 지난해 9월 현 경영진이 선임된 이후 기존 IT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게임ㆍ무선인터넷ㆍ모바일ㆍ온라인서비스ㆍ방송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이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확장과 더불어 신규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으며, 실적 중심의 기업경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당초 올해 실적 목표를 지난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600억원 규모였으나 1분기 수주실적이 2배 이상 향상 돼 현재 금년도 매출 1000억원 순이익 50억원으로 목표를 상향조정 하고 있습니다. 기존 IT서비스와 신규사업의 매출 비율이 6대 4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SI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한라그룹 산하 제조업 기반에서 탈피 최근 공공 및 금융, 홈 네트워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11월 국방SI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지역난방공사, 민주화기념사업단등 대형 공공기관 프로젝트수주, 1월에는 카자흐스탄 알미티시 초대형 복합단지 IT조성 사업수주,태국 SI시장진출, LG히다찌의 스토리지 시장 진출 등 기존의 사업부도 상당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특히 다양한 신규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그동안 전략적 M&A를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1월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신지소프트를 시작으로 온라인게임업체 수달앤컴퍼니, 3D 입체영상업체 나노박스 등을 잇달아 인수하고 계열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케이블TV 채널인 동아TVㆍ시네마TVㆍ채널V 등 3개 채널을 계열사 유씨미디어를 통해 135억원에 인수하고 방송 미디어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습니다. 또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방송채널 사용사업(PP)ㆍ모바일ㆍ게임ㆍ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플랫폼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콘텐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동영상 서버 솔루션 및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제조 전문업체인 큐론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동영상 서버 및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시장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당사는 또 게임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올초부터 리듬액션게임인 ‘스트로커’, 비행레이싱게임인 ‘에이스 오브 에이시스’ 등 굵직굵직한 온라인게임 판권을 확보해 올 여름방학에 맞춰 시장에 오픈 할 예정입니다. 또 3D콘텐츠 전문업체 엔에프엑스미디어와 손잡고 3D입체게임 시장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무선인터넷 사업과 온라인서비스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무선인터넷 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신지소프트가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에 전념하고 유씨아이콜스가 서비스 공급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실제 최근 3D입체 모바일게임이나 중국 무선인터넷 솔루션 진출시 신지소프트의 플랫폼 및 콘텐츠 비즈니스가 적용된 바 있습니다. 당사는 또 지난 3월 중국 최대 현지 단말제조사인 이노컴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에서 무선인터넷 플랫폼 및 컨텐츠 시장에도 진출 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이플(www.iiple.co.kr)을 오픈해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상반기 중 자체 개발에 성공한 벨소리 인증특허 `온멜로디'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종이 티겟을 대체하는 신개념의 유ㆍ무선 티겟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당사의 이와같은 적극적인 기업경영으로 인해 최근 실적과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등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에 따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향후 상기관련 루머로 당사의 피해가 발생된다면 법적인 대응을 적극 검토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07년 4월 18일 유씨아이콜스 대표이사 이 승 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