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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트 '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효과 '톡톡'

히말라야 등반전문가 위한 '8000M 자켓' 방송후 판매 수직상승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10 1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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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메리칸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Marmot)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차승원이 착용한 '8000M 자켓'이 방송 이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최상급 다운재킷인 마모트의 '8000M 자켓'은 차승원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만재도의 매서운 바닷바람과 강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착용한 자켓이다. 방송 직후부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고 현재, 일부 작은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물량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판매됐다.

이 자켓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800필파워 구스다운과 베플시스템이 적용됐으며 30D의 방수·투습 성능이 우수한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도 함께 겸비했다. 특히 마모트 전속 모델인 소지섭이 올 겨울 평소에도 즐겨 입는 자켓으로 알려지면서 기능성은 물론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자켓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8000M 자켓' 외에도 차승원이 어촌에서 생활하며 착용한 마모트의 '와일더 다운자켓'과 '차드 자켓'도 방송 이후 3배이상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와일더 다운자켓'과 '차드 자켓'은 보온성과 활동성 등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은 물론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주원 마모트 마케팅본부 부장은 "판매 호조를 보이는 '8000M 자켓', '와일더 다운자켓', '차드 자켓'은 '삼시세끼-어촌편'에서 겨울바다 날씨에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적 특징이 잘 나타나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마모트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지닌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