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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앞두고 알짜배기 경매물건 '우르르'

청담자이 1회 유찰 10억9600만원 외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10 14: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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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월 둘째 주 포인트옥션이 추천한 부동산 경매물건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서울중앙지법)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서울동부지법) △동작구 흑석동 한강현대(서울중앙지법) △용산구 한남동 트윈빌(서울서부지법)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7차(서울중앙지법)다.

다음은 추천물건 소개 내용이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10억9600만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105동 2505호가 법원경매시장에 나왔다. 최초감정가 13억7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오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21계에서 최저매각가 10억9600만원에 진행된다.
 
2012년 3월 준공된 청담자이는 지상 35층·5개동·총 708가구 규모며, 해당물건은 25층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90㎡인 물건은 방 3개·욕실 2개로 중앙복도식 구조를 띄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도보 5분 거리며, 영동대로와 올림픽대로 코앞에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근 아파트 단지로는 청담삼익·청담래미안이뷰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봉은초·중과 가깝다. 

포인트옥션 측은 해당 물건에 대해 "한강조망이 가능한 로열층"이라며 "청담동에서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한 아파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6억7200만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222동 101호가 법원경매시장에 나왔다. 최초감정가 10억5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내달 9일 동부지방법원 경매3계에서 최저매각가 6억7200만원에 진행된다.

1988년 12월 준공된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지상 15층·56개동·4494가구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1층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159㎡ 규모며, 방 5개·욕실 2개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과 8호선 문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단지 인근에는 가원초·롯데마트·가락동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든파이브 등 교육·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동작구 흑석동 한강현대 '6억4000만원'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강현대 108동 701호가 법원경매시장에 나왔다. 최초감정가 8억원에서 1회 유찰돼 내달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11계에서 최저매각가 6억4000만원에 진행된다.

1988년 준공된 한강현대는 지상 15층·13개동·총 960가구 규모로, 해당 물건은 7층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131㎡며, 방 4개·욕실 2개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동작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차량 이동시 1분 안팎으로 올림픽대로를 탈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흑석동주민센터와 한강현대아파트 테니스장이 있다.
 
◆용산구 한남동 트윈빌 '16억6400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트윈빌 602호가 법원경매시장에 나왔다. 최초감정가 20억8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내달 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최저매각가 16억6400만원에 진행된다.

2008년 준공된 트윈빌은 지상 7층·19가구로, 경매물건은 6층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223㎡ 규모며, 방 4개·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빌라 인근에는 주한리비아대사관·주한멕시코대사관과 한남초·옥정초·서울용산국제학교 등이 소재해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20억8000만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9동 504호가 법원경매시장에 나왔다. 최초감정가 26억원에서 1회 유찰돼 내달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11계에서 최저매각가 20억8000만원에 진행된다.

1979년 준공된 현대아파트7차는 지상 14층·7개동·560가구 규모로, 해당 물건은 5층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197㎡ 규모며, 방 5개·욕실 2개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압구정초·중과 압구정동주민센터·현대백화점이 단지 인근에 소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