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성 운전자를 겨냥한 자동차 신모델이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된 ‘베르나 엘레강스(사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베르나 엘레강스는 ‘안전’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 전자식 제동력 분배 제동장치(EBD-ABS),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열선내장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뉴 EF 쏘나타 엘레강스 스페셜’, ‘뉴 아반떼 XD 님프’ 모델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각 차급마다 여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모델을 출시해 왔다”며 “경제적이고, 운전하기 편한 소형차급의 장점에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베르나 엘레강스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이 차의 출시를 기념해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거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4~5월 두 달간 자사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베르나 엘레강스 모델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고객에게‘SK-Ⅱ 고급 화장품 세트’를 제공하고, 이어 5월말까지 이 차를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헤라 고급 썬크림 세트’를 증정한다.
또 5월 중엔 시승 신청 고객을 직접 방문, 베르나 엘레강스 가솔린 및 디젤 모델에 대한 성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승회’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합리적이며, 경제적인 여성 고객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차량 판매가를 1.4리터(L) 가솔린 GL 엘레강스 1175만원, 1.5L 디젤 GL 엘레강스 1417만원(자동변속기 기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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