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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50명 신규채용

이론부터 실습·평가까지 체계적 교육과정 제공 계획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10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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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15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는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최대 5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고용하며 취약 계층의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맞춤훈련센터, 그 외 지역에서는 스타벅스 매장으로 나눠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과 한국장애인공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채용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 평가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접수 방법은 15일까지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 말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105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