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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조손가정에 신학기 교복 구입비 3000만원 전달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10 1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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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이동우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동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손(祖孫)가정에 교복 구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으며 롯데하이마트와 결연을 맺은 전국의 조손가정 학생들 중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90여명에게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캠페인이다. 2006년부터 전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일정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조손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통해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