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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한복·전통 놀이 문화' 홍보 앞장

한·중 전통놀이·전통음식 체험…한국 전통문화 요우커에 선보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10 0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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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설을 맞아 전통 의상인 '한복 알리기' 운동 및 전통 놀이 홍보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문화부 산하 기관인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신(新) 한복 전시회'를 선보인다. 신 한복 전시회는 문화부가 선정한 한복 디자이너 8명의 대표작을 전시하는 이벤트로, 일상생활에도 착용 가능한 새로운 한복 스타일을 내놓는다.
 
또한 14일부터 15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을 포함한 총 7개점에서는 '한복 놀이단'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고객이 참여 가능한 한복 패션쇼와 군무 등의 행사를 전개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귀향길 용품 세트'가 있는 '시크릿 福 주머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을 포함한 총 8개점에서 아동 한복 브랜드 '예닮' 인기 상품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 아동 한복을 각 5만9000원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복(福) 주머니'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한국의 전통놀이 문화를 중국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다양한 행사도 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요우커들이 함께하는 한·중 전통놀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을 통한 인절미 시식, 그리고 약과 등의 전통 음식 체험을 요우커 대상으로 연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한복 및 전통 놀이 등 잊히는 우리 전통문화를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