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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패방지 최우수기관 선정

'청렴주의보' 발령…직원 청렴의식·위반자 처벌 강화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09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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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하 공단)이 최우수(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총 254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의지 노력, 부패방지 성과 등에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공단은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법인카드 모니터링제 실시,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등의 청렴활동을 추진하며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였으며, 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공단은 지난 2013년도 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2014년도에는 1등급 상승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승규 이사장은 "1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부패방지 제도를 꾸준히 정비하고 청렴문화 구축활동을 계속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