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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발표

164개 자치단체·497개 사업 선정…고용률 70% 달성 기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09 16: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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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9일,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164개 자치단체에서 총 656개 일자리창출 사업, 1107억원을 신청했다.이에 외부 전문가가 지역적 특수한 고용상황 및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친 후 164개 자치단체 총 497개 사업·747억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별로 △경기도(기초지자체포함) 63건·94억원 △전남 29건·72억원 △경북 43건·72억원 △대구 36건·65억원 △부산 62억원 순이다. 특히, 올해는 경비직 고령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21건 25억원이 지원된다.

정형우 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 정책을 중앙으로 제안하는 상향 방식이며 기존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하향방식의 일자리 정책을 보완하는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상호 약정 체결 후  3월 초순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담당부서 또는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청 및 지청(지역협력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