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제윤 금융위원장, 신한은행 대표 우수지점 직원 격려

가산디지털단지 내 디지털중앙금융센터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2.09 15:55: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올해 첫 실시된 혁신성 평가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의 대표 우수지점을 9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신 위원장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털중앙금융센터에서 혁신 모범사례 및 평가 관련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 위원장은 자리에서 "금융회사의 혁신성 평가는 전 세계적인 '혁신전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의 부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선 현장 여러분들이 '금융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원이자, 첨병이라는 소명의식과 자부심으로 향후 일선 업무에 임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나아가 올해 금융권 최대 화두가 '핀테크'인 만큼 신한은행이 금융과 IT 융합분야에서도 끊임없이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혁신성 평가의 3대 축인 △기술금융 확산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강화 분야에서 은행의 창조·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나 애로사항도 추후 혁신성 평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 위원장은 금융혁신 문화 선도·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