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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잠자리 위한 145년 침대 전문가 역사

긴 역사가 보증하는 선물, 숙면이라는 가치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09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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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숙면에 대한 열정으로 '좋은 침대'를 추구한 브랜드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오래된 역사만 지닌 것만은 아니다. 발명왕이었던 토마스 에디슨을 비롯해 자동차왕 헨리 포드,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퍼스트레이디 엘리너 루즈벨트 등 세계의 명사들이 추천하고 선택했던 매트리스 시몬스.

현재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각 가정과 특급호텔 등에서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시몬스의 연구력과 기술력을 살펴봤다.

◆시몬스 145년 역사와 현재, "품질이 숙면을 선사하다"

시몬스는 기본에 충실한 명품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 삼아 왔다. 그래서인지 소재 선정, 제조 및 포장, 배송에서까지 최고의 매트리스 품질을 위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는 145년 전 창립자인 젤몬 시몬스(Zalmon Simmons)가 가졌던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

1870년 미국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서 침대사업을 시작한 젤몬 시몬스는 스프링을 이용한 매트리스의 대량 생산을 주도했다.

더불어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도입해 매트리스 가격을 낮춰 제품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려 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수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이런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대를 이은 시몬스는 인류 수면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포켓스프링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었다. 포켓스프링은 시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특허를 지닌 스프링 기술이며, 스프링 하나하나를 특수 포켓커버로 감싸 개별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포켓스프링에서 소재 선정까지…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다

숙면에 가장 이상적인 기술인 포켓스프링은 현재까지 각각 다른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줄기차게 진화해왔다. 현재 시몬스가 보유한 포켓스프링은 오리지널 포켓스프링 외에도 경도, 크기, 형태에 따라 기능적으로 세분화됐다.

기본 포켓스프링 외에 더블-포켓스프링, i-포켓스프링, s-포켓스프링,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 등이 차례로 출시됐다. 이에 따라 매트리스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뿐만 아니라 내장재나 소재에 있어서도 시몬스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시몬스는 국내 침대 업체들 중 가장 많은 수의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소재 선정부터 매트리스 제작, 포장, 배송의 모든 단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아닌 100% 국내 자체생산 공정을 통해 완성하기 때문에 품질 관리에 있어서는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철저함을 자랑한다.

145년 동안 시몬스가 흔들리지 않는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수면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즉, 시몬스는 단순히 좋은 침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침대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매트리스의 장인(匠人)으로서 국내 최다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소재, 그리고 숙면에 가장 이상적인 스프링 기술을 자랑하는 시몬스. 지난 145년보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