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GS건설, 구미 문성2지구에 자이 '첫선'

풍부한 녹지·우수학군·빠른 편의시설…산업단지 개발효과 '덤'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09 11:10: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GS건설이 오는 3월 경북 구미시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 1롯트에 총 1138가구 규모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문성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7층·18개동·총 1138가구 대단지며 △74㎡ 246가구 △84㎡ 743가구 △100㎡ 149가구로 구성돼 있다.

문성파크자이의 특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됐으며,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GX룸 △멀티카페 △남·여 독서실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 중심권…편리한 생활인프라 

여기에 단지가 위치한 문성2지구는 구미시 중심권으로 구미시청·구미역·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상업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학군도 문성파크자이만의 강점이다. 문성파크자이는 구미에서 가장 선호하는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 중·고교에 진학할 수 있다.

문성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구미에서 자이 아파트 첫 분양이라는 데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문성2지구는 산업단지와 구도심으로의 빠른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 최고의 학군까지 필수 생활요건들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성파크자이는 '파크(PARK)'라는 펫네임답게 들성지(문성지) 및 야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들성지 경우 들성생태공원으로 개발돼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향후 들성생태공원에는 문화센터·게이트볼장·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구미를 대표하는 휴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들성생태공원이 위치한 들성로 인근에 상업시설이 늘어나 이 일대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향후 구미시 내 새로운 친환경 주거선호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인구유입…주택수요 증가

구미시 일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 또한 문성파크자이에는 호재다.

현재 구미시에 조성된 구미1·2·3·4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레이첨단소재·아사히초자화인 등 대형 R&D기업들이 입주했으며, 이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만 1900여개사·종사자수 9만7000여명이 넘는다.

더불어 조성 중인 '구미4확장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업단지)' 내에도 800여개사·총 3만~4만명가량이 종사할 것으로 예측돼 향후 주택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구미하이테크밸리 경우 도레이첨단소재가 1조3000억원 투자를 확정해 향후 40조원대 경제파급효과와 약 22만명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미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와 구포~생곡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도로망 개설 작업도 활발히 이뤄져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